지난 글에서, 알파메일의 한계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다.거기서 한 발 더 가서, 타고남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한다. “남자답다”는 단어를 볼 때, 나는 종종 의구심이 들곤 했다.남자답게 생겼거나, 목소리가 굵거나, 운동을 잘하거나 .. 외적인 "남자다움"책임감이 있거나, 쿨하거나 .. 내적인 "남자다움"과연 ‘남자다움’은 타고나는 성격일까, 아니면 사회 속에서 만들어지는 걸까? -생물학적으로 타고나는 남자다움?분명 사람마다 생물학적 차이는 분명하게 존재한다.남성마다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달라, 근육량이나 경쟁적 성향이 다르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듯이.이런 호르몬은 공격성, 지배욕, 리더십 같은 행동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.즉, 일정 부분의 ‘남성적인 특성’은 선천적이라고 할 수 있다.하지만 그것이 전부일까? ..